2017년 11월 5일 이탈리아 남부 투어 허니문을 다녀왔습니다ㅎ 
11월 4일에 예식올리고 5일 밤 12시 비행기로 출국했는데, 헬로우트레벨에서 대기시간을 최대한 짧게 잡아주셔서 덜 힘들었어요ㅎㅎ
안그랬으면 도착하자마자 좀비되서 뻗었을듯...

첫날은 김대성 가이드님이 공항픽업해주시고 호텔 체크인도 도와주시고 후에 자유일정에 가볼만한 곳과 맛있는 음식점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특히" 소매치기와 삥 뜯는 형들 조심하라고 일러주셔서 별일 없이 재밌게 여행했습니다ㅎ 
이탈리아는 매달 첫째주 일요일이 문화재 무료 관람일이라고 해서 콜로세움을 가보려고 했는데 무료입장인날은 대기 줄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길어요;; 2시간~2시간반 가량을 서서 기다려야합니다;;
그래서 결국 포기하고 다른 날 돈내고 관람하고 왔어요 ;; 그게 속편한듯해요;; 돈 내고 관람하면 티켓팅만 15분 기다리고 입장대기는 1분만에 들어갔습니다;;  

바티칸투어는 마리아 안미현 가이드님이 너무 친절하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증~말 재미있게 잘 봤어요!
사소한 것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스토리텔링까지 더해서 지루하지 않은 여행되도록 준비 많이 하신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ㅎㅎ 
바티칸을 정말 사랑하시고 좋아하셔서 가이드가 되기로 결심하셨다는데, 저희가 1도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하고 알찬 하루였습니다.

로마남부 폼페이+아말피해안 투어 담당하신 마이콜(marcellino옥재)가이드님 형인줄 알았는데 저보다 동생이었.. ㅋ
이 날 비가 엄청와서 길도 막히는데 버스에서 서서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혹시라도 길이라도 잃어버리진 않을까 한명한명 신경써서 챙겨주시는데다
폼페이 투어할때 억수로 비내리는데 비 다맞으시고 옷 다 젖으시면서 목까지 쉬시고ㅠㅠ 
저희가 우산을 잠깐 씌워드렸는데 결국 다 젖으신 ㅠ .. 정말 극한직업이다 싶을정도로 열정 넘치게 가이드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ㅎ 


그리고 한국에서 출발 전 사소한 것 하나하나 여쭤볼때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패키지 예약 도와주신  황동만 팀장님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그런데 피렌체에서 예약해주신 Embassy 호텔은 호텔 바로앞 골목에 밤늦게까지 트램이 다녀서 소음이 조금 있었어요ㅠ 

그래도 덕분에 너무너무 행복하고 잊지못할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헬로우트레벨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때도 헬로우트레벨 믿고 잘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