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Honeymoon

행후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18-06-12 정*길 1348
현지투어
벨로 김대성 투어님과 함께한 잊지 못할 남부투어~
안녕하세요.
5. 29. 10세 초등 아들과 함께 남부투어 신청하였던 아이엄마입니다.
단체버스 타고 남부로 내려가는 동안, 가이드님께서 지루하지 않게 이탈리아에 관한 여러가지 유용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주셨어요.
어찌나 입담이 좋으신지 듣는내내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답니다. 
특히 알려주신 내용 중, 끈질기게 달라붙는 호객꾼들 떼어내는 제스쳐, 맛있다는 제스쳐, 벨로 벨라 인사법은 실제로도 아주 유용했답니다.
제 10살 난 아들이 그날 저녁 B&B 호스트인 주인 아주머니를 만나자마자 바로 '차오, 벨라~!' 라고 인사하는 통에,
그 아주머니 'Me? Bella?'  하며 깔깔대고 뒤로 반 넘어가셨답니다.
그 인사말 한마디에 화기애애 분위기 형성되며, 어찌나 신경쓰고 잘해주시는지...
역시 아이들의 적응력은 어른보다 빠른 것 같습니다. ^^
저는 포지타노에서 하차해서 개인적으로 카프리섬으로 들어가는 일정이었는데요.
그래서 포지타노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선착장까지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느라 많이 힘들었는데, 가이드님께서 캐리어 끄는 것도 도와주시고...
사람들 인솔하랴, 제 짐 챙겨주시느라,,, 넘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가기전에 포지타노 모터보트가 무척 타고 싶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좀 망설였는데, 가이드님께서 시간배정도 퍼펙트하게 도와주셔서 아들과 함께 신나게 모터보트 체험도 할 수 있었답니다.
또한 카프리 들어가는 티켓팅까지 도와주시는 등 꼼꼼하고 세심하게 이것저것 신경 써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특히나 제 아들은 삼촌 이름을 아직까지도 절대 까먹지도 않고 있네요. 석굴암을 만든 아저씨와 이름이 같다며...
아들과 카프리에서 하루 보내고 나폴리로 이동하는데, 제 아들이 '엄마, 지금쯤 포지타노 가면 김대성 삼촌 만날 수 있을까?' 묻더라구요.
'음... 아마 관광객들 인솔해서 와 계실지도 모르지' 했더니, '그럼 나폴리항 말고 포지타노항으로 가면 안돼? 삼촌 보고 싶다' 라며 얘기하더라구요..
12일간 아들과 둘이 이탈리아 여행을 하는 동안, 김대성 가이드님과의 만남은 단 하루였지만 덕분에 이탈리아 여행 전체가 즐거울 수 있었답니다.
헬로우트레블을 택한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고, 그 중 김대성 가이드님을 만난 것은 더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넘 감사한 마음에 한국 돌아가면 잊지말고 꼭 후기 남겨야지 다짐했었답니다. ^^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헬로우트레블, 그리고 김대성 가이드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려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대성
안녕하세요😊
헬로우트래블 로마 가이드 김대성입니다~!
먼저 진심이 담긴 감동적인 후기를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몇번이고 읽어보게 되는 글 입니다
정확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작은 캐리어 하나 들고 오셨고 포지타노에서 하차 하셔서 페리로 카프리섬 들어가시는 어머님과 어린 아드님..!
마지막에 헤어질때 바닷가에서 노는 아드님한테 저는 이제 로마 간다고 소리치면서 이야기 할때 듣는 둥 마는 둥 해서 제가 별로인가 했는데ㅠ_ㅠ그게 아니었네요
절 기억하고 있었다니.. 사진이라도 한장 찍을걸 했습니다 제가 언제까지 로마에서 일 할지 모르겠지만 아주 혹시라도 시간이 많이 지난후에 아드님이 더 커서 로마에 다시 와 우리가 다시 만날 날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여행 잘 마치시고 한국으로 돌아가셨다고 하니 다행이고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우리 아드님도 멋진 청소년,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겁니다
팁도 주셨는데 이렇게 감동적인 글 까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가이드 하면서 받은 최고로 자랑스러운 후기를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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